序論
研究の背景および必要性
東学思想(東學思想)は主に宗教思想として研究されてきたが、「東学(東學)」という名称に現れる東洋の自生的(自生的, autogenous)近代性(近代性, modernity)および哲学的思惟方法論という側面においては、いまだ主体的に照明されてこなかった。これは「真東学」 대순진리회 교무부, 『전경』, 「권지」 1-11, 2010 (이하 대순진리회 경전인 『전경』 인용 시 『전경』「권지」 1-11과 같이 책명, 편명과 장절만 인용하기로 한다. 또한 대순진리회 교무부가 편찬한 『대순지침』은 『대순지침』으로 『대순진리회요람』은 『대순진리회요람』으로 인용하기로 한다) 『전경』은 증산을 신앙의 대상으로 하는 단체가 소의 경전으로 하는 많은 경전 가운데 가장 초기의 경전이 『증산천사공사기』와 『대순전경』과 가장 일치하는 경전 중 하나이다. 『전경』 초판(1974)은 서울대 종교학과 교수이던 장병길 교수에 의해 서울대학교출판부에서 출판되었다. 이후 거의 수정 없이 일부 문구만 수정되었다. を主張した大巡思想(大巡思想)もまた同様である。증산의 사상을 증산사상이라고도 하지만 이 글은 대순사상이라고 지칭한다. 이 글에서 대순사상이란 강증산(姜甑山), 1871-1909)을 신앙의 대상으로 하는 종단 가운데 대순진리회의 입장, 즉 증산으로부터 종통을 계승했던 도주(道主) 조정산(趙鼎山, 1895-1958) 그리고 도주의 유명(遺命)으로 그 뒤를 이은 도전(都典) 박우당(朴牛堂, 1917-1996)의 관점에서 증산의 사상이 해석되고 체계화된 것을 지칭한다。当時の「西学(西學)」は、物質文明と人類中心とに代表される西欧的近代性に対する当時のもう一つの名称であり、東学はこれに対応する自生的近代性および哲学的思惟方法論のもう一つの表現であった。西人 言無次第 書無皂白而 頓無爲天主之端 只祝自爲身之謀 身無氣化之神 學無天主之敎 有形無迹 如思無呪 道近虛無 學非天主 豈可謂無異者乎『동경대전』「논학문」 「논학문」은 ‘논학문’이라는 제목과 원래 제목인 ‘’동학문‘이라는 표현에서고 보듯이 서교를 “학”이라는 동양적 근대성의 형식과 ’동서‘라는 이론적 배경을 가지고 접근하고 있다 이에 대해 Ⅱ-1-나, 다 절에서 상술하기로 한다。大巡思想もまた、西洋近代性の起源はマテオ・リッチ(Matteo Ricci, 利瑪竇, 1552-1610) 신생 수도회로서 정체성마저 의심받던 예수회는 스페인 무적함대의 패배를 계기로 로마 가톨릭의 새로운 총아로 떠오른다. 당시 최강대국인 중국 전교에는 최고의 교육수준과 오직 교황과 예수만을 생각하는 단체가 있어야 했기에 예수회는 가장 적격이었으며 당시 예수회에서도 가장 총명하고 의지가 강한 마테오 리치가 그 적임자로 선택되었다고 한다. 상식과 달리 가톨릭은 이미 토마스 아퀴나스의 사례에서 보듯이 그리스 철학까지 기독교화한 성공사례가 있었으므로 중국 사상이 뛰어나다고 하나 기독교화 할 수 있는 자신감을 가지고 있었기에 매우 적극적으로 중국전교에 임했다고 한다. (김선희, 「중세 기독교적 세계관의 유교적 변용에 관한 연구」, 이화여자대학교 박사학위논문, 2008, pp.146-151)が伝えた東洋文明であり、物質に偏った西欧近代性がもたらした地球的危機を出現の背景として強調している。『전경』「교운」 1-9. 大巡思想は、実際このような側面においても「東学」ではなく「真東学」という用語を用いている。
대순진리회 교무부, 『전경』, 「권지」 1-11, 2010 (이하 대순진리회 경전인 『전경』 인용 시 『전경』「권지」 1-11과 같이 책명, 편명과 장절만 인용하기로 한다. 또한 대순진리회 교무부가 편찬한 『대순지침』은 『대순지침』으로 『대순진리회요람』은 『대순진리회요람』으로 인용하기로 한다) 『전경』은 증산을 신앙의 대상으로 하는 단체가 소의 경전으로 하는 많은 경전 가운데 가장 초기의 경전이 『증산천사공사기』와 『대순전경』과 가장 일치하는 경전 중 하나이다. 『전경』 초판(1974)은 서울대 종교학과 교수이던 장병길 교수에 의해 서울대학교출판부에서 출판되었다. 이후 거의 수정 없이 일부 문구만 수정되었다.
증산의 사상을 증산사상이라고도 하지만 이 글은 대순사상이라고 지칭한다. 이 글에서 대순사상이란 강증산(姜甑山), 1871-1909)을 신앙의 대상으로 하는 종단 가운데 대순진리회의 입장, 즉 증산으로부터 종통을 계승했던 도주(道主) 조정산(趙鼎山, 1895-1958) 그리고 도주의 유명(遺命)으로 그 뒤를 이은 도전(都典) 박우당(朴牛堂, 1917-1996)의 관점에서 증산의 사상이 해석되고 체계화된 것을 지칭한다.
西人 言無次第 書無皂白而 頓無爲天主之端 只祝自爲身之謀 身無氣化之神 學無天主之敎 有形無迹 如思無呪 道近虛無 學非天主 豈可謂無異者乎『동경대전』「논학문」 「논학문」은 ‘논학문’이라는 제목과 원래 제목인 ‘’동학문‘이라는 표현에서고 보듯이 서교를 “학”이라는 동양적 근대성의 형식과 ’동서‘라는 이론적 배경을 가지고 접근하고 있다 이에 대해 Ⅱ-1-나, 다 절에서 상술하기로 한다.
신생 수도회로서 정체성마저 의심받던 예수회는 스페인 무적함대의 패배를 계기로 로마 가톨릭의 새로운 총아로 떠오른다. 당시 최강대국인 중국 전교에는 최고의 교육수준과 오직 교황과 예수만을 생각하는 단체가 있어야 했기에 예수회는 가장 적격이었으며 당시 예수회에서도 가장 총명하고 의지가 강한 마테오 리치가 그 적임자로 선택되었다고 한다. 상식과 달리 가톨릭은 이미 토마스 아퀴나스의 사례에서 보듯이 그리스 철학까지 기독교화한 성공사례가 있었으므로 중국 사상이 뛰어나다고 하나 기독교화 할 수 있는 자신감을 가지고 있었기에 매우 적극적으로 중국전교에 임했다고 한다. (김선희, 「중세 기독교적 세계관의 유교적 변용에 관한 연구」, 이화여자대학교 박사학위논문, 2008, pp.146-151)
『전경』「교운」 1-9.
東学思想と大巡思想とが自生的近代性の側面から研究されてこなかったのは、西欧の「近代性」が起源したと知られてきた今日、東洋の自生的近代性に注目できなかったためである。しかし、大巡思想が最初に明らかにしたように、西欧の近代性がマテオ・リッチが西洋へ伝播した東洋文明に起源することが最近明らかになると、東洋の自生的近代性としての東学思想と大巡思想もまた再評価されつつある。
このような東洋・西洋の近代性に対する再評価は、今日IT技術の発達により、西欧近代性の黎明期に書かれた著作がグーグル(google.com)などオンライン上で無料で公開されるにつれて、隠蔽されていた西洋近代性の東洋的起源が再照明されることから始まる。実際、ウェーバー(Max Weber, 1864-1920)は近代性の起源をカルヴァンの救援予定説(救援豫定說, Predestination in Calvinism)であると主張したが、막스 베버, 『프로테스탄트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 서울: 문예출판사, 2023. カルヴァンの神学を資本主義として制度化した啓蒙主義(啓蒙主義, enlightenmentism)は、マテオ・リッチが伝播した中国の唯一神なき倫理文明、すなわち儒教文明から始まったことが明らかになった。이영재, 「공자의 ‘서(恕)’ 개념에 관한 공감도덕론적 해석」 , 『한국정치학회보』 47(1) ,한국정치학회, 2013, p.30. 東洋では近代化の障害要素として指目された儒教が、むしろ西欧では近代性の起源であったことを、それらの記録は示している。황태연, 「서구 자유시장론과 복지국가론에 대한 공맹과 사마천의 무위시장 이념과 양민철학의 영향」, 『정신문화연구』 35(2) ,한국학중앙연구원, 2012.
막스 베버, 『프로테스탄트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 서울: 문예출판사, 2023.
이영재, 「공자의 ‘서(恕)’ 개념에 관한 공감도덕론적 해석」 , 『한국정치학회보』 47(1) ,한국정치학회, 2013, p.30.
황태연, 「서구 자유시장론과 복지국가론에 대한 공맹과 사마천의 무위시장 이념과 양민철학의 영향」, 『정신문화연구』 35(2) ,한국학중앙연구원, 2012.
啓蒙主義の東洋的起源を主張してきた西欧の学者たちの主張が、オンライン資料を通じて立証されると、黄泰淵(황태연)など東洋圏の学者たちもまた、西欧啓蒙主義の起源が、前近代的迷信とまで見なされてきた東洋の倫理的省察と宗教的学問にあることを明らかにしつつある。황태연, 『유교적 근대의 일반이론』, 서울: 한국문화사, 2023. この方面の代表的な学者としては、中国では朱謙之(주겸지, 1899-1972) 주겸지, 『중국이 만든 유럽의 근대』, 청계, 2010. 、西洋では従属理論家として有名なフランク(Andre Gunder Frank, 1929-2005) 안드레 군터 프랑크, 『리오리엔트』,이산, 2003.、ホブソン(John Montagu Hobson, 1962-現在) 존. M. 홉슨, 『서구 문명은 동양에서 시작되었다』, 정경옥 옮김, 서울: 에코리브르, 2005. 、クリール(Herrlee Glessner Creel, 1905-1994) H.G. 크릴, 『중국사상의 이해』 이동준, 이동인 공역, 경문사, 1992. 、ライヒヴァイン(Adolf Reichwein, 1898-1944) A. Reichwein, China and Europe: intellectual and artistic contacts in the XVIIIth century. trans. by J. C. Powell, London; New York: Routledge, 1996.、国内では黄泰淵(황태연) 황태연, 『공자와 세계: 패치워크문명 시대의 공맹 정치철학, 1-5』, 파주: 청계, 2011.、趙惠仁(조혜인) 조혜인, 『동에서 서로 퍼진 근대 공민사회』, 파주: 집문당, 2013.、全洪奭(전홍석) 전홍석, 「근대 유럽 계몽주의에 대한 송유이학(宋儒理學)의 영향과 그 문화 철학적 의미 -프랑스 데카르트 학파의 좌파 베일과 우파 말브랑슈를 중심으로-」, 『동양철학연구』 57, 동양철학연구회, 2009, p.304.、李英宰(이영재) 이영재, 「공자의 ‘서(恕)’ 개념에 관한 공감도덕론적 해석」 , 『한국정치학회보』 47(1), 한국정치학회, 2013. 、李東熙(이동희) 라이프니츠, 『라이프니츠가 만난 중국』, 이동희 역, 2003, などを挙げることができる。
황태연, 『유교적 근대의 일반이론』, 서울: 한국문화사, 2023.
주겸지, 『중국이 만든 유럽의 근대』, 청계, 2010.
안드레 군터 프랑크, 『리오리엔트』,이산, 2003.
존. M. 홉슨, 『서구 문명은 동양에서 시작되었다』, 정경옥 옮김, 서울: 에코리브르, 2005.
H.G. 크릴, 『중국사상의 이해』 이동준, 이동인 공역, 경문사, 1992.
A. Reichwein, China and Europe: intellectual and artistic contacts in the XVIIIth century. trans. by J. C. Powell, London; New York: Routledge, 1996.
황태연, 『공자와 세계: 패치워크문명 시대의 공맹 정치철학, 1-5』, 파주: 청계, 2011.
조혜인, 『동에서 서로 퍼진 근대 공민사회』, 파주: 집문당, 2013.
전홍석, 「근대 유럽 계몽주의에 대한 송유이학(宋儒理學)의 영향과 그 문화 철학적 의미 -프랑스 데카르트 학파의 좌파 베일과 우파 말브랑슈를 중심으로-」, 『동양철학연구』 57, 동양철학연구회, 2009, p.304.
이영재, 「공자의 ‘서(恕)’ 개념에 관한 공감도덕론적 해석」 , 『한국정치학회보』 47(1), 한국정치학회, 2013.
라이프니츠, 『라이프니츠가 만난 중국』, 이동희 역, 2003,
そこで西欧の「脱近代性(post-modernism)」理論家たち、とりわけフランソワ・ジュリアン(Francois Jullien, 1951-現在)などは、西欧近代性の代案である脱近代性思想を東洋に求める研究を着実に進めてきた。ジュリアンは、啓蒙哲学が孟子(孟子, BC372?-BC289?)から直接影響を受けたものであると主張するわけではないが、啓蒙哲学者の問題意識と孟子の問題意識とがきわめて近接していることを示している。줄리앙 등은 맹자 철학이 니체 철학 이후 중단된 서양 도덕철학의 기초를 세워줄 수 있다고 한다. 맹자는 서구에서 부재하고 니체(Friedrich Wilhelm Nietzsche, 1844-1900)가 찾던 도덕의 기초인 순환의 논리를 제시한다. 이에 동양과 서양의 철학은 운행과 창조로 비교될 수 있다고 한다. 프랑수아 줄리앙, 『맹자와 계몽철학자의 대화(도덕의 기초를 세우다, 루소 칸트)』, 한울아카데미, 2009, pp.50-55.
줄리앙 등은 맹자 철학이 니체 철학 이후 중단된 서양 도덕철학의 기초를 세워줄 수 있다고 한다. 맹자는 서구에서 부재하고 니체(Friedrich Wilhelm Nietzsche, 1844-1900)가 찾던 도덕의 기초인 순환의 논리를 제시한다. 이에 동양과 서양의 철학은 운행과 창조로 비교될 수 있다고 한다. 프랑수아 줄리앙, 『맹자와 계몽철학자의 대화(도덕의 기초를 세우다, 루소 칸트)』, 한울아카데미, 2009, pp.50-55.
このような西欧的近代文明は、核兵器・環境問題など人類絶滅の危機をもたらすことが憂慮されてきたが、その危機が現実のものとして迫ってきた。これにより、代案的近代性(alternative modernities)の構築は切実な現実の問題となった。김상준, 『맹자의 땀 성왕의 피』, 서울: 아카넷, 2011. p.35. 今日「脱近代性」の論議によって代案的近代性を準備してきたポストモダニズムの思想家たちもまた、近代性の代案を、自生的近代性と同じく「倫理的省察」 송재룡, 『포스트모던 시대와 공동체주의』 서울: 철학과 현실사, 2001.pp.73-106.と「宗教的回帰」 신명아, 『현대철학의 종교적 회귀: 벤야민, 데리다, 레비나스 아감벤, 지젝, 들뢰즈, 가타리』, 서울: 경희대학교 출판문화원,. 2021, pp.6-7.に求めている。人類の傲慢と物質に偏った近代文明は、絶えず自然を征服してきた文明に対する省察(reflexivity)と宗教的回帰(Religious Turns)なしには、「解体(Deconstruction)」「哀悼(mourning)」など数多くの脱近代的思想が提案する代案が成功しえないと、碩学たちは異口同音に語っている。
김상준, 『맹자의 땀 성왕의 피』, 서울: 아카넷, 2011. p.35.
송재룡, 『포스트모던 시대와 공동체주의』 서울: 철학과 현실사, 2001.pp.73-106.
신명아, 『현대철학의 종교적 회귀: 벤야민, 데리다, 레비나스 아감벤, 지젝, 들뢰즈, 가타리』, 서울: 경희대학교 출판문화원,. 2021, pp.6-7.
このような全世界的な思想界の流動的変化のなかで、早くから近代文明の危機と代案的近代性としての宗教的回帰を強調してきた東学思想と大巡思想が、今日、東アジアの自生的近代思想として再照明されつつある。한국도교문화학회, 『증산사상의 다층적 분석』, 서울: 청홍, 2015; 백낙청, 박맹수, 김용옥, 「다시 동학을 찾아 오늘의 길을 묻다」 『창작과 비평』 가을, 2021; 최민자, 『동학사상과 신문명』, 서울: 모시는 사람들, 2005.; 김지하, 『동학 이야기』, 서울: 솔, 1994.
한국도교문화학회, 『증산사상의 다층적 분석』, 서울: 청홍, 2015; 백낙청, 박맹수, 김용옥, 「다시 동학을 찾아 오늘의 길을 묻다」 『창작과 비평』 가을, 2021; 최민자, 『동학사상과 신문명』, 서울: 모시는 사람들, 2005.; 김지하, 『동학 이야기』, 서울: 솔, 1994.
東学思想と大巡思想は自生的近代性として様々な方面から研究されてきたが、既存の研究においては、「東学」という名に前提された東洋の哲学的思惟方法論、すなわち東洋的・韓国的な哲学的思惟方法論に関する研究は不足していた。これに対し西洋では、早くから東洋思想の特徴を東洋思想の哲学的思惟方法論に求め、これを西洋の近代的合理性に対する代案的合理性として着実に注目してきた。
これまでの東学関連思想に関する研究において、哲学的思惟方法論を対象としてこなかったのは、いささか意外である。東洋・西洋の哲学的思惟方法の差異に対する理解の不足は、東学関連思想の自生的近代性がもつ世界思想史的価値を十分に明らかにできずにいる。東学関連思想とは、東学以後「真東学」と表現した大巡思想を含め、東学の影響を受けた思想や東学と関連する思想、例えば円仏教や統一教などを東学関連思想と呼ぶことができる。김탁, 『한국신종교를 관통하는 이념, 인간중심주의』, 서울: 민속원, 2023.
김탁, 『한국신종교를 관통하는 이념, 인간중심주의』, 서울: 민속원, 2023.
実際、東学思想は、東道西器論(東道西器論)、中体西用論(中體西用論)、西学中源論(西學中源論)のような、東西文明の衝突による正体性(アイデンティティ)の危機に対する対応の「学(學)」として「東学」を主張して出現した。「東学」という用語が初めて出現する『동경대전』の「논학문」において、東学思想は数々の句節にわたって東学を西学と対比される「学(學)」として提示している。배영순, 「동학과 서학의 차별성 문제: “運則-道則同 理則非”를 중심으로」 , 『대구사학』 73, 2003. 東学の失敗により、この課題は東学関連思想の課題として残されることとなった。
배영순, 「동학과 서학의 차별성 문제: “運則-道則同 理則非”를 중심으로」 , 『대구사학』 73, 2003.
宗教を「学」という学術的観点から理解することは、性理学以後に流行した東アジア独特の宗教理解の方式である。「学」という表現で宗教を理解していた東アジアに「宗教」という表現が導入されるのはそれ以後のことであり、今日においても「宗教」概念には多くの論争がある。김태연, 「종교학이라는 학문의 탄생배경」 『한국 종교학』, 서울: 대한민국학술원. 2021, pp.11-26.
김태연, 「종교학이라는 학문의 탄생배경」 『한국 종교학』, 서울: 대한민국학술원. 2021, pp.11-26.
もちろん、東アジアにおける「学」という概念は、「宗教」という概念が入ってくる以前に用いられた、前近代的で未分化な宗教概念として評価されることもある。윤승용, 『한국 신종교와 개벽사상』, 서울: 모시는 사람들, 2017. しかし、「学」という概念について、海外では「学」が発生する社会的背景とその政治的含意を含む広義の概念として多くの研究が進められており、とりわけ性理学の「学」概念をきわめて総体的な思惟体系として評価している。민병희, 「The Republic of the Mind: Zhu Xi’s Learning (Xue) as a Sociopolitical Agenda and the Construction of Literati Society」, 하바드대학교 박사학위논문, 2007.
윤승용, 『한국 신종교와 개벽사상』, 서울: 모시는 사람들, 2017.
민병희, 「The Republic of the Mind: Zhu Xi’s Learning (Xue) as a Sociopolitical Agenda and the Construction of Literati Society」, 하바드대학교 박사학위논문, 2007.
性理学から提示される「学(學)」という概念は、具体的には近代的な教育における知識や技術の獲得、さらには文化の獲得とも非常に異なる論理構造をもつものとして評価される。性理学にいう「学」の主要な部分は、人間社会の具体的な現象とは最も遊離しているように見えるであろう心(心)の問題を論じるが、抽象的な形而上学にのみ見える理論が、実は現実的な問題を理解するうえできわめて重要な部分となるという。민병희, 「性理學과 동아시아사회: 그 새로운 설명틀을 찾아서」, 『사림』32, 2009. p.23. 「学」は、「学」を正体性とするエリートと、非エリート層である民(民)とがいかに区別され、いかなる関係を結ぶことになるのか、そしてかれらがいかにして具体的に国家や特別な機構などによって権力を付与されることなくして現実的な権力をもちうるのか、これをいかに正当化しうるのか、エリートたちと政府・国家・君主との関係がいかに規定されるのかを示している。
민병희, 「性理學과 동아시아사회: 그 새로운 설명틀을 찾아서」, 『사림』32, 2009. p.23.
東学の「学(學)」に対する評価は、国内の場合、修養論へと拡大して再評価されることもあり、김용휘, 『우리 학문으로서의 동학』, 서울: 책세상, 2007. 韓国的人文学・韓国哲学として再評価されることもあるが、조성환, 이우진, 「'동학(東學)' 개념 탄생의 사상사적 의미 - 창도(創道)에서 창학(創學)으로」 『儒學硏究』 58, 2022, pp.115-144. 海外ではポストモダン科学論争を通じて東アジアの代案科学とまで再評価される。P. K. Feyerabend, Farewell to reason. London; New York: Verso, 1987. 科学哲学において、早くから東洋の「学」が代案的科学となりうることは、ヨーロッパ科学哲学において、ヨーロッパの前近代科学哲学である「地水火風(地水火風)」四元素説(四元素說)の科学的再評価において論じられた事例がある。
김용휘, 『우리 학문으로서의 동학』, 서울: 책세상, 2007.
조성환, 이우진, 「'동학(東學)' 개념 탄생의 사상사적 의미 - 창도(創道)에서 창학(創學)으로」 『儒學硏究』 58, 2022, pp.115-144.
P. K. Feyerabend, Farewell to reason. London; New York: Verso, 1987.
西洋の前近代科学理論である「地水火風」理論もまた、科学哲学として再評価されるのは、バシュラール(Gaston Louis Pierre Bachelard, 1884-1962)が地水火風の科学哲学を発見してからのことである。数多くの哲学者、学者、錬金術師たちが四元素に基づいて思惟してきたことを、科学哲学者バシュラールは確認する。(Gaston Bachelard.1988, Fragments d'une poetique un feu, P.U.F,p.28-불의 시학의 단편들, 송태현, 「가스통 바슐라르: 과학철학에서 상상력철학으로」 『한국프랑스학논집』 42, 2003, p193에서 재인용). バシュラールから始まるフランス科学哲学は、今日の科学哲学を代表するというクーン(Thomas Samuel Kuhn, 1922-1996)のパラダイム(paradigm)や、ポパー(Karl Raimund Popper, 1902-1994)の反証可能性(反證可能性, Falsifiability)などの英米科学哲学とともに、世界の科学哲学界を二分している。クーンとポパーの英米科学哲学が科学の分野に限定され、また「地水火風」のような具体的な体系をもたないのに対し、地水火風の科学哲学から始まったフランス科学哲学は、英米科学哲学とは異なり、人文・社会科学分野にも拡大し、また地水火風という伝統的な実体を前提としている。
수많은 철학자들, 학자들, 연금술사 들이 사원소에 토대를 두고 사유해왔음을 과학철학자 바슐라르는 확인한다. (Gaston Bachelard.1988, Fragments d'une poetique un feu, P.U.F,p.28-불의 시학의 단편들, 송태현, 「가스통 바슐라르: 과학철학에서 상상력철학으로」 『한국프랑스학논집』 42, 2003, p193에서 재인용).
科学の条件を、理論の反証可能性や科学社会の合意とみなしたポパーやクーンの英米科学哲学とは異なり、バシュラールは科学の特徴を認識論的断絶(Epistemological Break)とみなす。科学は、普遍妥当な理論が絶対的に存在し、その理論が反証可能であったり協約によってなされたりするのではなく、互いに断絶した理論が独立的に出現して共存するというのである。代表的なものが「地水火風」と原子論的科学との共存である。この共存をバシュラールはクーン以前に「パラダイム」と名づけた。「認識論的断絶」をパラダイムとみなしたバシュラールの科学哲学は、今もなお猛威をふるっているポストモダニズムの代表的哲学者たちであるアルチュセール(Louis Pierre Althusser, 1918-1990)、ラカン(Jacques Lacan, 1902-1981)、フーコー(Michel Foucault, 1926-1984)、ドゥルーズ(Gilles Deleuze, 1925-1995)、セール(Michel Serres, 1930-2019)、デュラン(Gilbert Durand, 1921-2012)、そしてシステム科学理論家たちであるマトゥラーナ(Humberto Maturana, 1928-2021)、ヴァレラ(Francisco Javier Varela Garcia, 1946-2001)、ルーマン(Niklas Luhmann, 1927-1998)などの理論的基盤となった。
「地水火風」は、ヨーロッパのみならず仏教やヒンドゥー教、エジプトや中国の一部の科学観でもあったほど、近代以前に全世界を代表する科学観であった。過去の華麗さにもかかわらず、近代科学以後に没落した地水火風の科学観を、バシュラールが科学哲学理論として復活させた契機は、逆説的に地水火風の科学観の問題点を指摘する過程であった。송태현, 「과학과 시: 가스통 바슐라르의 이원성과 통일성」 『세계문학비교연구』 36, 2011, pp.233-234. 初期のバシュラールは、地水火風の問題点を発見する過程で、「地水火風」に、科学を超越する科学以前の要素である想像力の根源を発見した。バシュラールは、地水火風が科学を妨げる要素なのではなく、反対に科学もまた人間の想像力の発見であるがゆえに、科学は地水火風を活用してこそ発展しうることを発見した。バシュラールは、あらゆる科学は誤謬に基づいており、この誤謬がむしろ科学の発展において最も重要な要素であるという。(진형준, 「신과학 정신과 신인류학 정신」 『弘大論叢』 19(1), 1987, pp.114-115). バシュラールは、現代科学がむしろ地水火風の想像力を妨げることによって、現代人を想像力不在の苦痛に陥れたのであり、想像力の不在が現代のあらゆる問題の原因であると指目した。東アジアには荘子のように想像力を重視する伝統があってきた。(송종인, 「인식론적 방법으로서의 '상상력' 에 대한 시론」 『철학과 문화』 21, 2010, pp.138-144). このようなバシュラールの主張は、様々な方法で変奏されながら、世界の科学哲学の主流を形成することとなった。
송태현, 「과학과 시: 가스통 바슐라르의 이원성과 통일성」 『세계문학비교연구』 36, 2011, pp.233-234.
바슐라르는 모든 과학은 오류에 기초해 있고 이 오류가 오히려 과학의 발전에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한다. (진형준, 「신과학 정신과 신인류학 정신」 『弘大論叢』 19(1), 1987, pp.114-115).
동아시아는 장자와 같이 상상력을 중시하는 전통이 있어왔다. (송종인, 「인식론적 방법으로서의 '상상력' 에 대한 시론」 『철학과 문화』 21, 2010, pp.138-144).
地水火風の科学哲学が、東学の「学」概念の理解において重要なのは、東学が学術的に基盤とした東アジアの科学理論である陰陽五行が、음양과 오행은 서로 다른 두 개의 전통에서 출발했지만 하나의 정신으로 통합된다. 오늘날의 음양오행은 동중서와 한유에 의해 개혁된 음양오행이다. (양계초, 풍우란 외, 『음양오행설의 연구』, 김홍경 역, 신지서원, 1993, pp.531-540) 오행을 처음 언급한 문헌은 『서경』「홍범(洪範)」이었는데, 이 문헌은 오행을 다음과 같이 다섯 가지 물질의 기능적 성질들로 서술했다. “물 水은 아래로 젖어들고 潤下, 불火은 위로 타오르며炎上, 나무木는 구부러지면서도 곧바르고 曲直, 쇠金는 마음대로 구부릴 수 있고 從革, 땅地은 곡식을 생산한다(稼穡)” (존 핸더슨 지음, 문중양 옮김, 『중국의 우주론과 청대의 과학혁명』, 서울: 소명출판, 2004, p.24) 홍범은 철학적 의미의 오행이 아니라 물질로서의 오행을 말했는데 오늘날 『홍범』「대우모」, 『古文尙書』에 속하는 것으로 공인된 위서(僞書)라는 것이 정설이므로 타당성이 결여되어 있다. (소재학, 『陰陽五行說에 관한 硏究』, 원광대학교 동양학대학원 박사학위논문, 2005, p.66) 오행 이론은 그 후 추연, 동중서, 유차 유흠 부자에 의해 발전한다. 오늘날 음양오행은 복잡계 유기체 과학으로 이해되어 음양오행을 경제사상과 주가분석, 게임 등에 실제적으로 적용하여 효과를 본 사례도 보고되고 있다. (김태규, 『음양오행으로 살펴본 세상사』, 동학사, 2002) 한국의 음양오행의 대가를 찾아다니며 인터뷰한 보고 자료에서도 현실과 음양오행이론이 매우 적중하였던 사례들이 있었음을 보여주고 있다. (조용헌, 『사주명리학 이야기』, 생각의 나무, 2009) 역학적으로 설득력 있게 현실을 분석한 사례들도 있다. (김석진, 『우리의 미래』, 대유학당, 2009) 음양오행은 유기체 과학과 상관적 사유이론의 발전으로 오늘날 재평가되고 있다. 음양과 오행은 개별적으로 출현하였으므로 음양과 오행을 결합한 음양오행은 자연의 법칙이라기보다는 인위적 설정이라는 기존의 평가에 대해 부분이 전체를 반영한다는 유기체 과학과 상관적 사유에서는 음양과 오행이 비록 출발은 달랐지만 동일한 사물의 다른 측면을 말한 것이므로 인위적 설정이 아니고 자연의 법칙일 수 있다는 것이다。現代の科学哲学として再評価されうる余地を見せており、陰陽五行が地水火風の科学哲学と同じく、東洋の現代科学哲学に寄与しうる可能性があるためである。
음양과 오행은 서로 다른 두 개의 전통에서 출발했지만 하나의 정신으로 통합된다. 오늘날의 음양오행은 동중서와 한유에 의해 개혁된 음양오행이다. (양계초, 풍우란 외, 『음양오행설의 연구』, 김홍경 역, 신지서원, 1993, pp.531-540) 오행을 처음 언급한 문헌은 『서경』「홍범(洪範)」이었는데, 이 문헌은 오행을 다음과 같이 다섯 가지 물질의 기능적 성질들로 서술했다. “물 水은 아래로 젖어들고 潤下, 불火은 위로 타오르며炎上, 나무木는 구부러지면서도 곧바르고 曲直, 쇠金는 마음대로 구부릴 수 있고 從革, 땅地은 곡식을 생산한다(稼穡)” (존 핸더슨 지음, 문중양 옮김, 『중국의 우주론과 청대의 과학혁명』, 서울: 소명출판, 2004, p.24) 홍범은 철학적 의미의 오행이 아니라 물질로서의 오행을 말했는데 오늘날 『홍범』「대우모」, 『古文尙書』에 속하는 것으로 공인된 위서(僞書)라는 것이 정설이므로 타당성이 결여되어 있다. (소재학, 『陰陽五行說에 관한 硏究』, 원광대학교 동양학대학원 박사학위논문, 2005, p.66) 오행 이론은 그 후 추연, 동중서, 유차 유흠 부자에 의해 발전한다. 오늘날 음양오행은 복잡계 유기체 과학으로 이해되어 음양오행을 경제사상과 주가분석, 게임 등에 실제적으로 적용하여 효과를 본 사례도 보고되고 있다. (김태규, 『음양오행으로 살펴본 세상사』, 동학사, 2002) 한국의 음양오행의 대가를 찾아다니며 인터뷰한 보고 자료에서도 현실과 음양오행이론이 매우 적중하였던 사례들이 있었음을 보여주고 있다. (조용헌, 『사주명리학 이야기』, 생각의 나무, 2009) 역학적으로 설득력 있게 현실을 분석한 사례들도 있다. (김석진, 『우리의 미래』, 대유학당, 2009) 음양오행은 유기체 과학과 상관적 사유이론의 발전으로 오늘날 재평가되고 있다. 음양과 오행은 개별적으로 출현하였으므로 음양과 오행을 결합한 음양오행은 자연의 법칙이라기보다는 인위적 설정이라는 기존의 평가에 대해 부분이 전체를 반영한다는 유기체 과학과 상관적 사유에서는 음양과 오행이 비록 출발은 달랐지만 동일한 사물의 다른 측면을 말한 것이므로 인위적 설정이 아니고 자연의 법칙일 수 있다는 것이다.
早くから大巡思想は「真東学」という用語を通じて、東学思想が提起した東アジアの思惟方法論としての「東学」という課題に対する最終的な解決案が大巡思想であることを提示してきた。きわめて広範な研究がなされてきた大巡思想と東学思想であるが、いまだ両方面の研究者たちにとって、東アジアの哲学的思惟方法論としての「東学」という観点から遂行された研究はまれな実情である。
大巡思想の経典である『전경』には、「서유대성인왈서학 동유대성인왈동학(西有大聖人東有大聖人曰東學)」 『전경』「공사」 5-38.という句節において、東洋の聖人によって発生した宗教と学問を、西洋の西学と対比して「東学」と表現している。『전경』の表現において、「東学」が東アジア宗教の哲学的思惟方法論としても提示されたことをみることができる。홀리스틱한 전통을 가진 동아시아에서 ‘학’의 의미는 현대의 학문과는 성격이 다르다. 『논어』 또한 ‘학’이라는 단어로 전체 글이 시작되는 바 (학이시습지 불역열호-學而時習之 不亦說乎), 위 『전경』「공사」 5-38의 후반부 구절 또한 도시교민화민 근일 일본문신무신 병무도통(都是敎民化民 近日日本文神武神 幷務道通) 또한 일본의 근대성과 연결되고 있다。「大巡真理」の「真理」という学術的表現を用いたことも、これを反映している。
『전경』「공사」 5-38.
홀리스틱한 전통을 가진 동아시아에서 ‘학’의 의미는 현대의 학문과는 성격이 다르다. 『논어』 또한 ‘학’이라는 단어로 전체 글이 시작되는 바 (학이시습지 불역열호-學而時習之 不亦說乎), 위 『전경』「공사」 5-38의 후반부 구절 또한 도시교민화민 근일 일본문신무신 병무도통(都是敎民化民 近日日本文神武神 幷務道通) 또한 일본의 근대성과 연결되고 있다.
東学においても、この用語が哲学的思惟方法論として提示されたことは当然のことである。「東学」という用語が初めて現れる『동경대전』の「논학문」も、もとの題は「동학문」であったという。김용옥, 『동경대전』, 서울: 통나무, 2021. 水雲のハングル歌詞を集大成した『용담유사』と漢文の著書である『동경대전』とは、いずれも水雲が直接著した文章であるため、初期東学に該当する。大巡思想が東学の初期東学に集中することになった根拠については、박상규, 「해월의 동학 도통전수 담론 연구: 문헌 고증을 중심으로」 『대순사상논총』 48, pp.41-156. 本論議では、水雲が活動した四年間の時期の東学を「初期東学」とし、「初期東学」が増山の思想であるという大巡思想の立場に従って、本稿の東学思想は初期東学にのみ限定しようとする。최종성, 『동학의 테오프락시: 초기동학 및 후기동학의 사상과 의례』, 서울: 민속원, 2009. ただし、大巡思想との比較のために、初期東学思想を特定的に解釈した後代の一部の用語を用いることもある。
김용옥, 『동경대전』, 서울: 통나무, 2021.
대순사상이 동학의 초기동학에 집중하게 된 근거에 대해서는 박상규, 「해월의 동학 도통전수 담론 연구: 문헌 고증을 중심으로」 『대순사상논총』 48, pp.41-156.
최종성, 『동학의 테오프락시: 초기동학 및 후기동학의 사상과 의례』, 서울: 민속원, 2009.
大巡思想において東学思想は、「後天のことを主張した宗教 『전경』「공사」 2-19.」として現れる。「後天」という用語が『용담유사』や『동경대전』に直接現れることはないが、「東学」「開闢」と「地上仙境」など、大巡思想は初期東学から初めて出た用語を実際に多数共有している。
『전경』「공사」 2-19.
大巡思想が東学の完成、すなわち真東学として提示されたという表現のもう一つの根拠は、作乱と治乱に対する言及である。『전경』「교법」 3-30.. 「作乱(作亂)した人は水雲(水雲)であり、治乱(治亂)する人は増山(甑山)」というこの句節は、「東学」に対する最初の問題提起が水雲によってなされ、その解決が増山の真東学によってなされたことを示している。初期東学と大巡思想とが共有する用語を、東洋の哲学的思惟方法論として検討し、大巡思想の真東学が東学思想の東学をいかに完成しているのかを示す作業は、大巡思想を研究するにあたって、大巡思想の論理的整合性を理解するうえで必ず必要な研究である。
『전경』「교법」 3-30.
西洋の近代性がコペルニクスの地動説から始まったように、学問としての「近代性」が始まる地点が、宇宙観に対する自生的理論の構築であることは、広く知られた事実である。西洋において近代の哲学的神学の発生動機は、天文学のコペルニクス的転回にあったという。(리하르트 셰플러, 『종교의 현상학』, 서울: 夏雨, 2023, pp,241—242). 近代性を牽引した強力な推進力の一つは、まさに自然に対する新しい理解であった。そして近代性は、自然に対するもう一つの理解を付け加えただけではなく、自然を探究する新しい方式、今日に至るまで続いている一つの独特な方法を開発したという点にその意義がある。古代に新しい自然像の登場が文明の巨大な分節をもたらしたように、いまや16-17世紀に登場した新しい自然理解と、その理解を推進した新しい方法の登場は、思惟の歴史をいま一度大きく分節せしめるほど大きな意義を帯びたものであった。(이정우, 『세계철학사 3: 근대성의 카르토그라피』, 서울: 길, 2021, p.22). したがって東学もまた、自生的近代思想として、東洋的宇宙観、すなわち天観・地観・人間観を新たに構築したところから出発したのであるが、東学の哲学的思惟方法と同じく、これまで多くは研究されてこなかった。そこで本研究は、天観・地観・人間観の自生的近代性を中心に、哲学的思惟方法という側面から東学思想と大巡思想を検討し、東学思想と大巡思想の自生的近代性の幅と深さを論議してみようとするものである。
서양에서 근대의 철학적 신학의 발생 동기는 천문학의 코페르니쿠스적 전회에 있었다고 한다.(리하르트 셰플러, 『종교의 현상학』, 서울: 夏雨, 2023, pp,241—242). 근대성을 견인한 강력한 추동력들 중 하나는 바로 자연에 대한 새로운 이해였다. 그리고 근대성은 자연에 대한 또 하나의 이해를 덧붙이기만 한 것이 아니라 자연을 탐구하는 새로운 방식, 오늘날까지도 이어가고 있는 하나의 독특한 방법을 개발했다는 데 그 의미가 있다. 고대에 새로운 자연상의 등장이 문명의 거대한 분절을 가져왔듯이, 이제 16-17세기에 등장한 새로운 자연이해와 그 이해를 추동한 새로운 방법의 등장은 사유의 역사를 다시 한 번 굵직하게 분절하게 만들만큼 큰 의의를 띈 것이었다.(이정우, 『세계철학사 3: 근대성의 카르토그라피』, 서울: 길, 2021, p.22).
研究の目的と範囲
本論議の目的は、「東学」関連思想が、東洋の哲学的思惟方法を通じて東西洋を融合した天観・地観・人間観を構築し、相生的(相生的)な天界観(天界觀)・地界観(地界觀)・人界観(人界觀)を導出することによって、西洋近代性に対する自生的近代性を樹立したことを示そうとするものである。このような観点から東学思想と大巡思想を比較しようとする。
哲学的思惟方法としての「東学」という主題は、東アジア文明の正体性(アイデンティティ)と関連する広範かつ重要な主題である。東西洋文明が本格的に衝突した帝国主義の時期以来、西洋に対する代案としての東洋の哲学的思惟方法の模索は、東洋人にとっては生存のための課題であった。逆説的に、自生的近代性は西洋人にとっても、今日、西洋文明がもたらした現代文明の危機を解決してくれる代案的近代性のための重要な課題である。
大巡思想と東学思想は、東洋思想の哲学的構造と論理的整合性を、既存の東洋思想よりも明確に提示する。東学思想と多くの用語を共有している大巡思想であるが、大巡思想は東学思想において初めて提示された用語に対する根本的な再定義と補完を行い、これを「真東学」とする。東洋の哲学的思惟方法論という意味で「東学」という用語が出現したことを考慮するならば、大巡思想と東学思想の差異は、東洋の哲学的思惟方法論という側面から再検討される必要がある。宗教を「学問」という観点から眺めるということは、西教を西学と呼んだところに代表的に現れる。西学の「学」は、性理学の「学」と同じく東洋的思惟体系として解釈される。これは東学の「学」もまた同様である。とりわけ大巡思想にいう真東学は、東学思想よりも東洋の哲学的思惟方法論により忠実であったという意味としても理解しうる。東洋の哲学的思惟方法論の側面から東学思想と大巡思想を比較することは、自生的近代性の確立としての「東学」に対する、より本質的な理解の可能性を示すことができる。
종교를 ‘학문’이라는 관점에서 바라본다는 것은 서교를 서학이라 부른데서 대표적으로 나타난다. 서하의 ‘학’은 성리학의 ‘학’과 같은 동양적 사유체계로 해석된다. 이는 동학의 ‘학’ 또한 마찬가지이다.
本稿は、東学思想と大巡思想の自生的近代性の特徴を、相関的思惟(correlative thought)のリミナリティ(Liminality)と再活性化(Revitalization Movements)として定義した先行研究の土台のうえに、東西洋の融合的な天観・地観・人間観の構築という側面から考察する。相関的思惟(相關的 思惟, correlative thinking)のリミナリティ(Liminality)は、100年余りにわたって西欧近代性の代案を模索してきた現代西洋思想史において、代案的合理性を説明しようとした代表的な概念であった。
相関的思惟は、万物の全体をまず見て、その脈絡と関係において部分を見る思惟体系であり、部分をまず見て全体を後で見る西洋の実体論的かつ存在論的な分析的思惟(analytical thought)に対応する、東洋の全息的(全息的)で、전식(全息)이란 용어는 홀로그램(hologram)의 번역어로 전체가 부분 속에서 반복되어 나타난다는 전일적이고 프랙탈적인 특성을 나타내는 용어이다. 전식은 중국에서 학술용어로 자주 사용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동양 전통의 무극-태극-음양오행을 예로 들 수 있다. 무한중첩으로 번역되는 프랙탈(fractal)은 부분이란 뜻으로 거미줄이나 벌집, 눈송이와 같이 무한히 반복되는 자연에 잠재하는 닮은 꼴을 말한다. 자연이 곡선으로 불규칙해보이나 사실은 무한히 같은 것들이 반복되는 질서정연함을 보인다.(이광모, 장순희, 이광모, 장순희, 「복잡성이론의 적실성에 관한 사례 연구- 「2002 월드컵」 거리응원의 자기조직화 현상을 중심으로」, 『한국사회와 행정연구』 15(1), 2004, p.366) 동양 학문의 태일(太一)과 같이 전일적 방법론을 잘 나타내는 조각이라는 뜻의 프랙탈은 두 가지 특성을 가진다. 첫째 부분이 전체를 닮는 자기 유사성, 둘째 자기와 비슷한 것을 무한반복하여 만들어 내는 순환성이다. 프랑스 출신 수학자 만델브로가 만든 프랙탈은 이제 자연이 가진 모든 원리인 것이 드러났다. (헬렌 S. 정, 『나는 왜 일하는가: 심리학, 뇌과학, 진화생물학, 양자물리학이 답하는 일과 삶의 모든 의문들』, 파주: 인라잇먼트, 2012, p.271; 스튜어트 카우프만 지음, 국형태 옮김, 『혼돈의 가장자리: 자기조직화와 복잡성의 법칙을 찾아서』, 서울: 사이언스북스, 2002.) 태극의 운동이 다른 객체에서 동일하게 작용하는 것은 프랙탈(fractal, 相同性)과 카오스라는 복잡계로 설명된다.오늘날 동일한 구조가 반복된다는 동양의 과학이 프랙탈 구조로 한마디로 표현되고 있다. 한류가 세계인의 지지를 받는 것도 모든 문화가 음양오행에 기반한 세계에서 가장 프랙탈한 특성 때문이라고도 한다.(김상일, 『초공간과 한국문화: 뫼비우스, 에셔, 러셀로 본 한국인의 초공간 의식구조』, 서울: 교학연구사, 1999. pp.9-13; 심광현, 『흥한민국: 변화된 미래를 위한 오래된 전통』, 서울: 현실문화연구, 2005, pp.303-311) 조셉 니담이 명확히 지적한 동양과학의 특징인 전일적 방법론은 동양과학의 과학성을 서양과학으로 입증하고자 연구하는 사람들의 공통된 견해이다. 대표적 연구로는 한국도교학회에서 발간한 도광순 『도교와 과학』 (1990.서울: 비봉출판사), 중국과학원소속 동광벽의 『도가를 찾아가는 과학자들』(서울: 예문서원, 1994), 한국정신과학학회의 글들이 있다. (권일찬, 『동양과학개론』, 충북대학교출판부, 2010, p.45, 238). ホリスティック(Holistic)で生成的な思惟体系である。相関的思惟の理論は、住所を書くときも近い住所から書く西洋とは異なり、東洋は最も遠い国名から書くという固有の関係論的思惟体系をもっているという理論である。리처드 니스벳 지음, 최인철 옮김, 『생각의 지도 동양과 서양, 세상을 바라보는 서로 다른 시선』, 파주: 김영사, 2004. 相関的思惟は、「바둑아 철수야(ワンちゃん、チョルスや)」を先に学ぶ西洋式教育とは異なり、「天地玄黄(ハヌルチョン・タチ)」を先に学んでいた伝統的な東洋の教育方式に現れた思惟体系である。相関的思惟は、東洋宗教に対する初期の研究者であるグラネ(Marcel Granet, 1884-1940)が提示し、持続的に発展させられてきた。마르셀 그라네 지음, 유병태 옮김. 『중국사유』, 파주: 한길사, 2010.
전식(全息)이란 용어는 홀로그램(hologram)의 번역어로 전체가 부분 속에서 반복되어 나타난다는 전일적이고 프랙탈적인 특성을 나타내는 용어이다. 전식은 중국에서 학술용어로 자주 사용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동양 전통의 무극-태극-음양오행을 예로 들 수 있다. 무한중첩으로 번역되는 프랙탈(fractal)은 부분이란 뜻으로 거미줄이나 벌집, 눈송이와 같이 무한히 반복되는 자연에 잠재하는 닮은 꼴을 말한다. 자연이 곡선으로 불규칙해보이나 사실은 무한히 같은 것들이 반복되는 질서정연함을 보인다.(이광모, 장순희, 이광모, 장순희, 「복잡성이론의 적실성에 관한 사례 연구- 「2002 월드컵」 거리응원의 자기조직화 현상을 중심으로」, 『한국사회와 행정연구』 15(1), 2004, p.366) 동양 학문의 태일(太一)과 같이 전일적 방법론을 잘 나타내는 조각이라는 뜻의 프랙탈은 두 가지 특성을 가진다. 첫째 부분이 전체를 닮는 자기 유사성, 둘째 자기와 비슷한 것을 무한반복하여 만들어 내는 순환성이다. 프랑스 출신 수학자 만델브로가 만든 프랙탈은 이제 자연이 가진 모든 원리인 것이 드러났다. (헬렌 S. 정, 『나는 왜 일하는가: 심리학, 뇌과학, 진화생물학, 양자물리학이 답하는 일과 삶의 모든 의문들』, 파주: 인라잇먼트, 2012, p.271; 스튜어트 카우프만 지음, 국형태 옮김, 『혼돈의 가장자리: 자기조직화와 복잡성의 법칙을 찾아서』, 서울: 사이언스북스, 2002.) 태극의 운동이 다른 객체에서 동일하게 작용하는 것은 프랙탈(fractal, 相同性)과 카오스라는 복잡계로 설명된다.오늘날 동일한 구조가 반복된다는 동양의 과학이 프랙탈 구조로 한마디로 표현되고 있다. 한류가 세계인의 지지를 받는 것도 모든 문화가 음양오행에 기반한 세계에서 가장 프랙탈한 특성 때문이라고도 한다.(김상일, 『초공간과 한국문화: 뫼비우스, 에셔, 러셀로 본 한국인의 초공간 의식구조』, 서울: 교학연구사, 1999. pp.9-13; 심광현, 『흥한민국: 변화된 미래를 위한 오래된 전통』, 서울: 현실문화연구, 2005, pp.303-311) 조셉 니담이 명확히 지적한 동양과학의 특징인 전일적 방법론은 동양과학의 과학성을 서양과학으로 입증하고자 연구하는 사람들의 공통된 견해이다. 대표적 연구로는 한국도교학회에서 발간한 도광순 『도교와 과학』 (1990.서울: 비봉출판사), 중국과학원소속 동광벽의 『도가를 찾아가는 과학자들』(서울: 예문서원, 1994), 한국정신과학학회의 글들이 있다. (권일찬, 『동양과학개론』, 충북대학교출판부, 2010, p.45, 238).
리처드 니스벳 지음, 최인철 옮김, 『생각의 지도 동양과 서양, 세상을 바라보는 서로 다른 시선』, 파주: 김영사, 2004.
마르셀 그라네 지음, 유병태 옮김. 『중국사유』, 파주: 한길사, 2010.
次にリミナリティ理論は、宗教的変化を通過儀礼を通じて説明する理論である。ターナー(Victor Turner, 1920-1983)は、通過儀礼に現れる変化以前と変化以後の中間地帯であるリミナリティという概念によって宗教的変化を説明する。상관적 사유와 리미널리티에 대한 추가적인 설명은 Ⅱ장에서 상술하기로 한다. 境界あるいは中間地帯を意味するリーメン(Limen)から派生したリミナリティの概念もまた、二分法的な西洋思考とは異なり、リミナリティという第三の中間地帯が、通過儀礼のような個人的・社会的変化を説明しうるという理論である。両理論はいずれも、代案的思惟を求めるために西洋で発展させられ、東洋的な思惟と制度の特性に適用されている。
상관적 사유와 리미널리티에 대한 추가적인 설명은 Ⅱ장에서 상술하기로 한다.
また再活性化理論は、近代性の変化を重視するリミナリティ理論とは異なり、外部の変化に対する対応過程を説明する理論である。人類学者ウォレス(Anthony F. C. Wallace, 1923-2015)によって初めて導入された Wallace, Anthony FC “Revitalization Movements.”, American anthropologist, 1956, pp.264-281. 再活性化理論は、外部の脅威に対して伝統を活用した対応過程の変化を説明する、もう一つの人類学的儀礼理論である。内部の変化過程を重視するリミナリティ理論とは異なり、再活性化は外部の脅威と伝統の活用を強調する。個人もまた、正体性が解体されうるという脅威を受けると、自らの長所に立脚して、個人が自身の信念体系を再整備し、変わった信念体系を実践に移すことによって、社会における自らの位置を変化させる。ウォレスは、社会がもつ社会的正体性が解体される危機を迎えると、各社会の既存の文化伝統の長所を蘇らせて社会的信念体系を変化させることを、再活性化と名づけた。リミナリティの様相が変化機制を説明するならば、再活性化は変化の維持機制をよく説明する。実際、再活性化の内部的変化はリミナリティによって説明されうる。이영란, 「1890년 북아메리카 평원 인디안의 고우스트 댄스 의식 (儀式) 연구」 『연극교육연구』3 , 1999, pp 224-225. したがって自生的近代化を説明するには、中間段階であるリミナリティと同時に、変化の維持原理である再活性化という観点が同時に必要である。Anthony F. C.지음, 김종석,최중현, 옮김, 『종교인류학』, 천안: 아우내, 2010, p.166.
Wallace, Anthony FC “Revitalization Movements.”, American anthropologist, 1956, pp.264-281.
이영란, 「1890년 북아메리카 평원 인디안의 고우스트 댄스 의식 (儀式) 연구」 『연극교육연구』3 , 1999, pp 224-225.
Anthony F. C.지음, 김종석,최중현, 옮김, 『종교인류학』, 천안: 아우내, 2010, p.166.
研究の目的を達成するために、本論議は次のような順序と範囲で研究を進める。第一に、自生的近代性の条件としての東西洋の思惟体系の差異、そして東西洋の思惟体系の媒介体となりうるリミナリティと再活性化について調べる。第二に、本稿は天観・地観・人間観へと範囲を限定して、両思想に現れた自生的近代性を追跡する。両思想に現れた伝統的な天観・地観・人間観の近代的変化を考察し、その原理を追跡する。第三に、両思想の自生的近代性を比較し、結論において天観・地観・人間観の自生的近代性としての評価と展望を提示する。
詳細には、本稿は次のような順序で研究を進める。まずⅠ章では、近代性に関係する先行研究を分析する。Ⅱ章では、近代性と自生的近代性の差異を説明し、自生的近代性の条件としてリミナリティと再活性化を提示する。具体的にⅡ-1章では、聖と俗の統摂としての近代性の定義、近代性と自生的近代性の東洋的共同起源、自生的近代性の形式体系としての「学」、自生的近代性の哲学的思惟方法としての相関的思惟を考察し、Ⅱ-2章では、自生的近代性の変化機制としてのリミナリティと、持続機制としての再活性化を考察する。
Ⅲ章では、天観・地観・人間観を中心に、東学思想に現れた東西洋の伝統の連続と変化、すなわち共通点と相違点を三つの部分に分けて説明する。具体的には、Ⅲ-1章で東西洋の伝統的な天観(天觀)をそれぞれ同化的(同化的)・形相的(形相的)な天観に分けて説明し、東学思想の侍天主的(侍天主的)な天観に現れた自生的近代性を考察する。Ⅲ-2章では、東西洋の伝統的な地観(地觀)をそれぞれ凝縮的(凝縮的)・質料的(質料的)な地観に分けて説明し、東学思想の造化定的(造化定的)な地観に現れた近代性を考察する。Ⅲ-3章では、東西洋の伝統的な人間観をそれぞれ接化的(接化的)・成長論的な人間観に分けて説明し、東学思想の永世不忘的(永世不忘的)な人間観に現れた近代性を考察する。
Ⅳ章では、天観・地観・人間観を中心に、大巡思想に現れた東西洋の伝統の連続と変化、すなわち共通点と相違点を比較して三つの部分に分けて説明する。Ⅳ-1章では、大巡思想の天観を人身降世(人身降世)の天界観(天界觀)として説明し、伝統的な天観と比較したうえで、その様相と特徴を考察する。Ⅳ-2章では、大巡思想の地観(地觀)を天地誠敬信(天地誠敬信)の地界観(地界觀)として説明し、伝統的な地観(地觀)と比較したうえで、その様相と特徴を考察する。Ⅳ-3章では、大巡思想の人間観を成事在人(成事在人)の人界観(人界觀)として説明し、伝統的な人間観と比較したうえで、その様相と特徴を考察する。
Ⅴ章では、東学思想と大巡思想の天観・地観・人間観を、両思想の連続と変化の側面から比較してみる。Ⅴ-1章では、東学思想と大巡思想の天観を中心に、両思想の自生的近代性を比較する。Ⅴ-2章では、東学思想と大巡思想の地観を中心に、両思想の自生的近代性を比較する。Ⅴ-3章では、東学思想と大巡思想の人間観を中心に、両思想の自生的近代性を比較する。
Ⅵ章の結論では、以上の論議を要約し、本研究の限界と意義を明らかにして、東学思想と大巡思想の自生的近代性の比較を総合する。
先行研究の分析
東学に関する研究は、東学学会、韓国東学学会など関連学会を中心に、1,000編余りを超える論文が発行されて拡大されてきた。主要な論議は、既存の韓国近代性理論の起源を「実学」に求めてきた理論に対する反論として、「東学」に求めるという内容からなっていた。조성환, 『한국 근대의 탄생』, 서울: 모시는사람들, 2018. 先行研究のなかで、東学思想において自生的近代性の起源として強調される部分は、金芝河(김지하) 김지하, 『동학 이야기』, 서울: 솔, 1994. などから始まった東学思想の現代哲学的な面貌、すなわち生の哲学、過程哲学のような西洋現代哲学的な面貌との比較であった。김경재, 「수운의 시천주 체험과 동학의 신관」, 『동학연구』 4: 23-43,1999; 김상일, 『수운과 화이트헤드』, 서울:지식산업사.2001; 최민자, 「켄 윌버의 홀라키적 전일주의(holarchic holism)와 수운의 시(侍)에 나타난 통합적 비전」, 『동학학보』 23: 7-51, 2011.
조성환, 『한국 근대의 탄생』, 서울: 모시는사람들, 2018.
김지하, 『동학 이야기』, 서울: 솔, 1994.
김경재, 「수운의 시천주 체험과 동학의 신관」, 『동학연구』 4: 23-43,1999; 김상일, 『수운과 화이트헤드』, 서울:지식산업사.2001; 최민자, 「켄 윌버의 홀라키적 전일주의(holarchic holism)와 수운의 시(侍)에 나타난 통합적 비전」, 『동학학보』 23: 7-51, 2011.
近代性と関連する東学思想に関する先行研究は、東学民衆運動、東学の宗教思想、東学の哲学的思惟方法に関する研究という、大きく三つに区分される。第一に、東学民衆運動は、東学農民革命に関する歴史的研究であり、宗教や思想よりも、東学思想によって発生した社会運動の歴史について、社会科学的方法で主に研究される。第二に、東学の宗教思想は、東洋宗教に対する宗教学的方法や思想史的方法で研究される。第三に、東学の哲学的思惟方法は、科学哲学あるいは文明史的な側面から、東洋の学問の方法論として研究される。
本稿と関係する先行研究は、主に東学思想と大巡思想を宗教思想として研究する第二の研究と、東洋の思惟方法論とみなす第三の研究である。第二の研究は、さらに、韓国宗教思想史全体において東学思想と大巡思想の意義を模索する研究と、東学思想と大巡思想を集中的に探索する研究とに分けることができる。第一の、韓国宗教思想史全体において東学思想と大巡思想の意義を模索する研究は、張秉吉(장병길) 장병길, 『한국 종교와 종교학』, ,서울: 청년사, 2003.、鄭鎮弘(정진홍) 정진홍, 『한국종교문화의 전개』, 서울:집문당, 1988, 、尹以欽(윤이흠) 윤이흠, 『한국의 종교와 종교사』, 서울: 박문사, 2017.、崔鍾聲(최종성) 최종성, 『동학의 테오프락시』, 서울: 민속원, 2009. 、姜敦求(강돈구) 강돈구, 『종교이론과 한국종교』, 서울: 박문사, 2011.、盧吉明(노길명) 노길명, 「세계화와 '해원상생'」 『대순진리학술논총』 4, 2009.、金洪喆(김홍철) 김홍철, 『증산교사상연구』, 익산: 원광대학교 출판국, 2000. 、ドン・ベイカー(돈 베이커) 돈 베이커, 『한국인의 영성』, 박소정 역, 서울: 모시는사람들, 2012.、柳東植(유동식) 유동식, 『민속종교와 한국문화』, 서울: 현대사상사, 1978.、金鍾瑞(김종서) 김종서, 『서양인의 한국 종교 연구』, 서울: 서울대학교출판부, 2006.、金益斗(김익두) 김익두, 「국문학자가 본 증산 강일순의 사상」 정읍사상사: 샘골사상의 21세기적 비전』, 서울: 민속원, 2017. 、黄宗源(황종원) 황종원, 「최제우 천주 관념의 세 가지 근원」, 『Aporia Review of Books』 2(8), 2014; 황종원, 「대순진리와 동학의 성ㆍ경ㆍ신 비교 연구」, 『대순진리학술논총』 8,, 2011; 황종원, 「동학 신 관념의 세 가지 사상적 연원-무속,천주학,유학과의 관계를 중심으로」, 『儒學硏究』 32, 2015; 황종원, 「20세기 초엽 천도교의 인내천 교의 및 심성론에 대한 비판적 연구」, 『대동철학』 44, 2008; 황종원, 「최제우와 박은식의 유교개혁 방향, 평등관, 서구 근대문명에 대한 태도」, 『퇴계학과 유교문화』 49, 2011; 황종원, 「동학의 무위 사상 연구」, 『大同哲學』 66, 2014; 황종원, 「이돈화의 우주관과 인간관이 지니는 동서철학 융합적 특징 및 생명철학적 의의-『신인철학』을 중심으로」, 『儒學硏究』 36, 2016.; 황종원, 「김지하의 생명 운동론과 동학사상의 현대적 해석」, 『한국 철학논집』 81, 2024. などを挙げることができ、第二の、東学思想と大巡思想を集中的に比較探索する研究の場合、代表的な研究者は金芝河(김지하) 김지하, 『김지하 전집』, 서울: 실천문학사, 2002. 、金鐸(김탁) 김탁, 『증산사상과 한국종교』, 서울: 민속원, 2022. を挙げることができる。
장병길, 『한국 종교와 종교학』, ,서울: 청년사, 2003.
정진홍, 『한국종교문화의 전개』, 서울:집문당, 1988,
윤이흠, 『한국의 종교와 종교사』, 서울: 박문사, 2017.
최종성, 『동학의 테오프락시』, 서울: 민속원, 2009.
강돈구, 『종교이론과 한국종교』, 서울: 박문사, 2011.
노길명, 「세계화와 '해원상생'」 『대순진리학술논총』 4, 2009.
김홍철, 『증산교사상연구』, 익산: 원광대학교 출판국, 2000.
돈 베이커, 『한국인의 영성』, 박소정 역, 서울: 모시는사람들, 2012.
유동식, 『민속종교와 한국문화』, 서울: 현대사상사, 1978.
김종서, 『서양인의 한국 종교 연구』, 서울: 서울대학교출판부, 2006.
김익두, 「국문학자가 본 증산 강일순의 사상」 정읍사상사: 샘골사상의 21세기적 비전』, 서울: 민속원, 2017.
황종원, 「최제우 천주 관념의 세 가지 근원」, 『Aporia Review of Books』 2(8), 2014; 황종원, 「대순진리와 동학의 성ㆍ경ㆍ신 비교 연구」, 『대순진리학술논총』 8,, 2011; 황종원, 「동학 신 관념의 세 가지 사상적 연원-무속,천주학,유학과의 관계를 중심으로」, 『儒學硏究』 32, 2015; 황종원, 「20세기 초엽 천도교의 인내천 교의 및 심성론에 대한 비판적 연구」, 『대동철학』 44, 2008; 황종원, 「최제우와 박은식의 유교개혁 방향, 평등관, 서구 근대문명에 대한 태도」, 『퇴계학과 유교문화』 49, 2011; 황종원, 「동학의 무위 사상 연구」, 『大同哲學』 66, 2014; 황종원, 「이돈화의 우주관과 인간관이 지니는 동서철학 융합적 특징 및 생명철학적 의의-『신인철학』을 중심으로」, 『儒學硏究』 36, 2016.; 황종원, 「김지하의 생명 운동론과 동학사상의 현대적 해석」, 『한국 철학논집』 81, 2024.
김지하, 『김지하 전집』, 서울: 실천문학사, 2002.
김탁, 『증산사상과 한국종교』, 서울: 민속원, 2022.
各研究者を詳細に考察すると、まず大巡思想を最も先んじて先駆的に研究し、『전경』の初版をソウル大学出版部から出版した張秉吉の場合、東学思想と大巡思想を基層民衆の霊性的世界観として理解し、これに対応して出現した大巡思想には、とりわけ天地変化の原理に従って、神明観・人間観・価値観などの総体的変化も伴うという。장병길, 『한국 종교와 종교학』, 서울: 청년사, 2003. p.628. 韓国の代表的な宗教学者であった鄭鎮弘の場合は、韓国宗教史を、ミメーシス(mimesis)の道教、ミュトス(Mythos)の仏教、ロゴス(Logos)の儒教、テオス(Theos)の東学として整理し、解放後のプロテスタントの発展を東学の延長線とみなす。정진홍, 『한국종교문화의 전개』, 서울: 집문당, 1988, pp.54-61. 東学は短い出現期間であったが、韓国宗教史上テオス(Theos)の始まりという重要な意味があるという。최종성, 『동학의 테오프락시』, 서울: 민속원, 2009, pp.22-28. 崔鍾聲は鄭鎮弘の研究を継承し、東学を「テオプラクシー(Theopraxy)」という儀礼中心に研究する必要があるという。鄭鎮弘の研究が教理中心に東学思想の意義を研究したならば、尹以欽は最高神の形態で東学思想の意義を説明し、東学は新しい思想でもあるが、以前の鄭鑑録の変革的世界観を共有しており、その以後に出現する新宗教の標本となっているという。윤이흠, 『한국의 종교와 종교사』, 서울: 박문사, 2017, pp.549-551
장병길, 『한국 종교와 종교학』, 서울: 청년사, 2003. p.628.
정진홍, 『한국종교문화의 전개』, 서울: 집문당, 1988, pp.54-61.
최종성, 『동학의 테오프락시』, 서울: 민속원, 2009, pp.22-28.
윤이흠, 『한국의 종교와 종교사』, 서울: 박문사, 2017, pp.549-551
世界宗教学の流れを韓国新宗教研究に適用しようとする姜敦求の場合、韓国宗教の差別化という側面から『正易』の役割を強調し、『正易』を反映した韓国新宗教において、その韓国的特性が際立つという点を強調する。とりわけ『正易』を強調した大巡思想は、韓国的特徴をよく表現してくれるという。강돈구, 『한국 근대종교와 민족주의』, 서울: 집문당.1992., pp.450-451. 盧吉明は、今日、韓国新宗教は、たとえ成立は旧韓末になされたとはいえ、経済開発以後に再び再照明されたという点において、脱近代性とも関連しうる現代的な現象であるという。これにより、大巡思想の解冤相生もまた、西洋の近代性がもたらすであろう未来の危機を展望した増山の代案的近代性として検討されるべきであるという。노길명, 「광복 이후 한국 신종교운동의 전개와 연구 동향」, 『종교와 문화』 3, 1997, pp.113-114.